I. 해 황
지난주(2009년 1월 11일~1월 17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6.2~14.0℃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포항, 장기갑을 제외한 연안 조사정점에서 0.4~2.5℃ 높게 나타났
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강구, 구룡포, 울기 제외한 연안 조사정점에서 0.6℃~
3.6℃ 낮게 나타났습니다. 앞주(2009년 1월 4일~1월 10일)에 비해서는 울릉도를
제외한 조사정점에서 0.2℃~2.2℃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주(2009년 1월 25일~1월 31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이번주(09년 1월 18일~
1월 24일)에 비해 0.5~1.0℃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대부분의 조사정점에서 0.5~1.0℃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2009.1.11~1.17)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182척 출어하여
총 390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2,140.4kg/척으로 평년비 210%의 수
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해지면서 경북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경북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으나, 점차 동해 남부이남해역으로 중심어장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2.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 45척 출어하여 총 43톤을 어획함
으로써 척당어획량은 959.7kg/척으로 평년비 111%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가자미류 78.9%, 도루묵 3.6%, 새우 3.3%, 문어 3.3%, 기타게 1.8%
등으로 가자미류와 도루묵이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에는 강원에서 경북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새우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