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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월간 어황정보
작성자 자원연구과 작성일 2009-01-28 조회수 24,857
 

1.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멸치,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갈치는 평년수준이었으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고등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반기 이후에는 제주도 남동방해역으로 내유량이 증가하겠으며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내유량의 감소로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예년보다 다소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늦어지고 있어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로 가면서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의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월동을 위해 외해로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계절적 수온 하강으로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서방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계절적 수온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중서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 업종별 어황

○ 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근해역에서 고등어(65%), 방어, 삼치,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제주도~거문도~거제도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고등어, 방어, 삼치,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하 회유하는 고등어를 주 대상으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월동을 위해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방어, 살오징어를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 해역에서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살오징어, 방어, 고등어 등 난류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1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한편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2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외해로 월동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 중동부해역의 남해도~거제도 사이의 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아귀류, 밴댕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2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냉수와 황해난류에 의해 가거도~추자군도 사이에 나타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참조기, 아귀류, 강달이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월동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다소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 걸쳐서 삼치, 참조기, 민어, 가자미류, 갈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두족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2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참조기, 민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북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민어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새우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겠으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연안어장에서 예년보다 다소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지연되면서 동해중부 연안해역 및 동해남부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2월에 들면,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월말로 갈수록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져 한어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내유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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