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해 황
지난주(2009년 1월 25일~1월 31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8.3~13.2℃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울릉도, 장기갑을 제외한 연안 조사정점에서 0.3~2.8℃ 높게 나타났
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주문진, 강구, 구룡포, 감포, 울기를 제외한 연안 조사
정점에서 0.3℃~1.9℃ 낮게 나타났습니다. 앞주(2009년 1월 11일~1월 17일)에
비해서도 속초, 주문진, 포항, 구룡포를 제외한 조사정점에서 0.2℃~1.8℃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주(2009년 2월 8일~2월 14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이번주(09년 2월 1일~
2월 7일)에 비해 0.2~0.5℃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대부분의 조사정점에서 0.5~1.0℃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2009.1.25~1.31)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204척 출어
하여 총 229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1,122.0kg/척으로 평년비
49%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최근 강원 연안에서 평년에 비해 고수온이 형성되어 밀도 높은 어
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강원과 경북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
성되겠으나, 점차 동해 남부이남으로 중심어장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2.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 25척 출어하여 총 13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510.2kg/척으로 평년비 64%의 수준을 보였습
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가자미류 59.9%, 새우 13.3%, 고무꺽정이
6.4%, 도루묵 3.8%, 대구 1.8% 등으로 가자미류와 새우가 주 어획대상이
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에는 강원에서 경북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새우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