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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해황개황 전망
작성자 해양연구과 작성일 2009-02-26 조회수 24,598

1. 2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3.4~14.5°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 포항은 3.5°C, 1.9°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고 남해연안의 부산은 평년과 같았으며 통영, 여수, 제주는 각각 0.8°C, 1.8°C, 1.2°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대천, 인천도 전체적으로 1.8°C, 3.7°C, 1.3°C, 1.5°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09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1~14°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5~7°C, 울릉도 근해에는 11~14°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5~8°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5~7°C를 보였다. 남해는 7~14°C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대마도 근해는 14~15°C, 제주도 근해는 13~15°C 분포를 보였다.

 

그림 1. 2009년 2월17~23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3월의 해황 전망

3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8~12°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 11~16°C, 서해 중남부 해역 5~10°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C 내외의 고온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월은 표층과 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져 표면 혼합층이 깊게 유지되며 연안근처는 뚜렷한 수온약층의 형성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는 수온전선이 동서방향으로 형성될 것이며 서해는 남북방향으로 약하게 형성되며 외해는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2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남해 대표 정선인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에 나타내었다. 동해와 서해는 기상악화로 정선 해양조사가 순연되어 본 해황예보에서는 제외되었다.

 

그림 2. 2009년 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남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 범위는 10~19°C로 제주도 해협 주변해역에서 대마난류수와 연안수 사이에 약한 수온전선이 나타났으며, 제주도 남동 외해역으로 갈수록 수온이 높아졌다 (그림 2).

가. 남해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계절적인 영향에 의하여 수온약층은 거의 형성되지 않았으며, 정점2와 3사이에 수온전선이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하여 정점 2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2℃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3. 2009년 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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