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해 황
지난주(2009년 3월 15일~3월 21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9.8~12.9℃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0.4~4.0℃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속초, 주문진 연안 조사정점에서
3.0℃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속초, 주문진, 울릉도, 구룡포,
울기를 제외한 연안 조사정점에서 0.3℃~1.7℃ 낮게 나타났습니다. 앞주(2009년
3월 8일~3월 14일)와 비교하면 동해, 죽변을 제외한 연안 조사정점에서 0.2℃~
2.2℃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주(2009년 3월 29일~4월 4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이번주(2009년 3월 22일
~3월 28일)에 비해 0.2~0.4℃ 높게, 평년에 비해 0.5~1.0℃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2009.3.15~3.21)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11척 출어하여
총 0.3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24.5kg/척으로 평년비 5%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오징어군이 월동을 위해 남쪽으로 남하함으로써 어군밀도가 감소하여
당분간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군이 다시 북상하는 봄철까지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보이며, 중심 어장은 동해남부이남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2.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 59척 출어하여 총 41톤을 어획
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691.0kg/척으로 평년비 84%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가자미류 70.5%, 새우 6.8%, 문어 2.8%, 도루묵 2.5%, 고무꺽정이
2.0% 등으로 가자미류와 새우가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에는 강원에서 경북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새우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