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4월 월간 어황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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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연구과 | 작성일 | 2009-04-02 | 조회수 | 25,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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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3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멸치,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4월에 들면 고등어는 남하 잔류어군에 의해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어군의 밀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다.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동해남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어군의 동중국해로의 남하회유로 인해 어군 밀도는 높지 않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봄철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도 주변의 남해동부해역 및 기장주변의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으로 인해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평년비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서방 및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증가한 내유자원량으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월동을 마치고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 업종별 어황 ○ 4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3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서방 및 동방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고등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삼치, 방어, 전갱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특히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 참다랑어의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제주도~대마도 사이에 형성되는 15℃ 수온전선대 남쪽에서 고등어, 삼치, 전갱이, 살오징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의 남하 잔류어군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겠고,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고등어, 살오징어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남하 잔류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3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고,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외해로부터 난류세력과 함께 춘계 산란을 위해 북상 회유하는 어군을 중심으로 남해동부의 남해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의 기장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어 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3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아귀류, 강달이류, 참조기, 밴댕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다. 4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저온수와 황해난류와의 사이에 11~13℃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거도~추자군도 사이의 해역에서 아귀류, 참조기, 강달이류 등을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인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의 분포도 점차 북쪽으로 확장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3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해역에 걸쳐서 삼치, 참조기, 아귀류, 가자미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4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삼치, 갈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청어,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 및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에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3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 일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한어기에 접어들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4월에 들면 구룡포~기장~대마도에 걸친 동해남부해역과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남해동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남하 잔류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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