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2월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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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연구과 | 작성일 | 2009-12-02 | 조회수 | 18,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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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1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망치고등어, 멸치, 전갱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갈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고등어, 꽁치, 말쥐치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2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남서방해역에서 수온의 하강과 더불어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대마도 북방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계절적인 수온 하강과 함께 동해북부해역으로부터 동해중남부해역으로 남하 회유함에 따라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월말로 가면 남해동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 또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중부해역에서 수온하강과 더불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량의 증가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1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1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70%)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전갱이, 갈치, 방어도 일부 어획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2월에 들면 계절적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회유한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전갱이,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1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도~거제도 사이의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어군의 밀도는 연안에서 보다 외해에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동해남부해역으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 연안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 및 제주서방해역에 걸쳐서 갈치, 참조기, 눈강달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12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와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 민어를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에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어군의 남하 회유로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유량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1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눈볼대, 삼치, 민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 및 동방해역에 걸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거문도까지의 연안에 걸쳐서 민어, 눈볼대, 새우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과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고, 남해동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12월에 들면 수온하강과 더불어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살오징어 어군과 지난겨울에 발생한 어군의 가입으로 인해 동해남부해역에서 내유량이 증가하여 높은 밀도의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다소 빠르게 남하한 어군에 의해 부산과 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도 일부 조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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