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월 해황개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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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어장정보과 | 작성일 | 2009-12-31 | 조회수 | 1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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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7.8~15.5°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 포항은 1.2°C, 0.7°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고 남해연안의 부산, 여수는 각각 1.7°C, 1.5°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고 통영, 제주는 0.2°C, 0.5°C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인천은 전체적으로 0.8°C, 2.1°C, 0.4°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09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5~19°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15~17°C, 울릉도 근해에는 15~16°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13~15°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12~13°C를 보였다. 남해는 16~20°C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대마도 근해는 19~20°C, 제주도 근해는 19~20°C 분포를 보였다.
그림1. 2009년 12월1~20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9~10°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 11~12°C, 서해 중남부 해역 4~5°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C 내외의 고온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월에는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서 표면혼합층의 깊이가 깊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뚜렷한 수온약층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계 대마난류수의 영향의 약화로 동해상에서의 동한난류 북상류의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여 진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에 나타내었다. 서해 일부해역과 310선(영광 서방)은 기상악화로 정선 해양조사가 순연되어 본 해황예보에서는 제외되었다.
그림 2. 2009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7~18°C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한난류는 강릉부근해역까지 북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릉도부근해역에서 평년에 비해 3℃ 내외의 저온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11월부터 울릉도 북쪽 대화퇴 부근에서 유입된 저온의 수괴가 울릉도 부근에 남아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남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 범위는 12~20°C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대한해협 사이에 동서방향의 수온전선이 나타났으며, 평년에 비해 제주도 남쪽 해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2℃ 내외의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서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9~17°C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나, 12월말 기상관계로 관측이 종료되지 않아 서해 남부해역의 상세한 수온 분포는 파악하지 못하였다.(그림 2). 가. 동해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혼합층은 표층에서 50m 부근까지 형성되었으며 정점 7부근에서 수온약층의 형성수심이 가장 깊게 나타났다. 평년에 비하여 근해에서는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4℃의 고온현상을 나타낸 반면, 외해역에서는 1~8℃의 저온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3. 2009년 12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연직적으로 거의 균일한 양상을 보였으며, 연안역에서 외해역으로 갈수록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평년에 비하여 정점 1와 2 사이의 10m 이심층에서 1℃ 내외의 저온현상을 보인 반면 그 외 대부분의 수층에서 1~2℃ 고온현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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