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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0-02-26 조회수 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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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고등어,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참다랑어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3월에 들면 고등어는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북방 및 동방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산분포로 밀도는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내유량이 증가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밀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 후반기에는 남해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을 위해 남해 및 제주도 외해로 이동한 어군에 의해 어장에서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한편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도와 기장연안에서도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동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서방해역 및 남해중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 이후 월동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꽁치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다.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 업종별 어황

○ 3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2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북방해역 및 남해 근해역에서 삼치(35%), 고등어(27%), 갈치(14%), 방어(13%)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 남해연안수와 대마난류수괴 사이에 강한 수온 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삼치, 방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주변 및 동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와 삼치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 근해역에서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살오징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살오징어, 고등어 등의 남하 회유하는 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2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2월 전반기에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3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외해로 남하하고 남은 잔류 어군에 의해 남해도~거제도간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망어업은 봄철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조업이 실시될 전망이다.


○ 근해안강망어업

  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참조기, 아귀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3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가거도~추자군도~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냉수와 황해난류수와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아귀류, 참조기, 병어, 강달이류를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중순이후 월동을 마친 어군들이 연안으로 회유하기 시작함으로써 어군 밀도는 서서히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2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대마도해역에 걸쳐서 삼치, 참조기, 아귀류, 민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대구류(50%), 가자미류(40%),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갈치, 참조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북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민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새우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되나,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2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부터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비 부진하였다.

  3월에 들면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구룡포~대마도에 걸친 동해남부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일년 중 내유량이 가장 적은 시기로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도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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