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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해황개황 전망
작성자 수산해양종합정보과 작성일 2010-03-26 조회수 9,604

1. 3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4.4~13.4°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2.0°C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고 포항은 0.3°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남해연안의 통영, 제주는 1.3°C, 0.3°C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고 여수는 평년과 같았으며, 부산은 1.1°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인천은 각각 0.7°C, 2.3°C, 0.5°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0년 3월 1일부터 22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9~13°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9~10°C, 울릉도 근해에는 12~13°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5~8°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5~6°C를 보였다. 남해는 10~13°C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대마도 근해는 13~14°C, 제주도 근해는 13~15°C 분포를 보였다.

 

 그림 1. 2010년 3월1~22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4월의 해황 전망

4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은 12~15°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는 11~16°C, 서해 중남부 해역은 9~11°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에 비해 동해는 1°C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남해와 서해는 1°C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4월에는 태양복사열의 점차적인 증가와 해상풍의 약화로 표층혼합층이 점차 얕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온약층이 약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대한해협 해역에 약하게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연안과 평행한 방향으로 전선역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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