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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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0-03-26 | 조회수 | 9,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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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3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갈치, 참조기,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고등어, 멸치, 전갱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특히 아열대성 어류인 참다랑어 대형개체(FL 100~150cm) 1,900마리가 제주도 남방해역(244해구)에서 어획되었다. 4월에 들면 고등어는 남하하는 잔류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대마난류의 확장 및 수온 상승으로 어군의 분포역이 확산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주변해역~거제도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 내유량이 감소하여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월동잔류군에 의해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상승과 함께 서서히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남해동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군밀도는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봄철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 주변의 남해동부해역 및 기장주변의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서방 및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증가한 내유자원량으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꽁치는 월동 후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다.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 업종별 어황 ○ 4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3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에서부터 대마도 사이에 걸친 해역에서 고등어, 방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참다랑어의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4월에 들면 제주도 동방해역~대한해협에 걸쳐 형성되는 12℃ 수온전선대 남쪽에서 고등어, 전갱이, 방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의 남하 잔류어군과 참다랑어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겠고,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에 의해서 어군의 분포밀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남하 잔류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3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매우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4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외해로부터 난류세력과 함께 춘계 산란을 위해 북상 회유하는 어군을 중심으로 남해동부의 남해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의 기장연안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어군에 의해 내유량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3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남해서부해역에서 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아귀, 참조기,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4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저온수와 황해난류와의 사이에 11~13℃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거도~추자군도 사이의 해역에서 아귀류, 참조기, 강달이류 등을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인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의 분포도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3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대마도 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삼치, 아귀, 강달이, 갈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4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갈치, 참조기, 아귀 등을 대상으로 주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눈볼대,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부진한 어황이 예상되나,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3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남해동부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구룡포~기장~대마도에 걸친 동해남부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월동 잔류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수온상승과 함께 서서히 북상을 시작하는 어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남하 잔류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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