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0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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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0-09-30 | 조회수 | 7,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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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9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전갱이,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 멸치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갈치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10월에 들면 고등어는 발해만까지 북상하였던 어군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가 이루어져 서해 중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높은 밀도의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10월 중순 이후 수온하강과 더불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면 제주도 주변해역으로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했던 어군이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면서, 대화퇴~울릉도~동해중부 연안을 따라 형성되는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에서 밀집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수온 하강과 더불어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동부해역~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흑산도를 포함한 서해중남부해역에 걸쳐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내유 자원량이 적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남하 회유한 어군의 어장가입이 시작되는 시기로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갑오징어, 명태의 어황은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나, 말쥐치의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9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방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서 고등어(76%), 전갱이(16%), 갈치(2%)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 어획량 및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0월에 들면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서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중순 이후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갈치, 살오징어 등의 내유량이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 10월 중순 이후 난류성 어군의 남하가 시작되면, 고등어, 전갱이 등에 의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9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연안에서 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0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9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에서 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0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와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해 형성되는 남북방향의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남부 및 중부해역에서 높은 밀도의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하 회유하는 갈치, 참조기,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9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 일부 및 제주도 서남방해역, 제주도~대마도 해역에서 살오징어, 갈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0월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남해중?동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갈치, 눈볼대, 참조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거제도 앞바다에 걸쳐서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되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9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및 서해에 걸친 광범위한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0월에 들면 난류세력을 따라 동해북부해역까지 북상하였던 살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됨으로써, 동해중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대마난류를 따라 동해로 북상한 오징어 어군의 잔류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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