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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0-10-26 조회수 7,725
제목 없음

1. 어종별 어황

 10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전갱이,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멸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갈치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1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중부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연중 주 조업어장에서의 어획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월말로 갈수록 제주도 주변해역으로 중심어장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남하회유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어군 밀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의 동해연안~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어군 내유량이 증가하여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 하강에 따라 동해중부해역으로부터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수온의 하강과 함께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서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 자원량의 증가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의 자원량은 작년 하반기 이후 증가하였으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1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0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중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서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고, 고등어(76%)를 주 대상으로 전갱이, 갈치, 살오징어 등도 어획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서해중부해역에서 고등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갈치,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특히 계절적인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 증가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도 점차 순조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삼치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0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인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0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갈치(61%), 참조기(18%), 병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서 태안반도 서방해역에서 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서해남부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후반기에는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 등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거나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0월의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부와 남해 서부해역에서 삼치,참조기, 살오징어, 갈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외끌이대형 및 서남해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눈볼대, 참조기,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삼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해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해역~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대구,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해구저인망어업과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0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고 울릉도~대화퇴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1월에 들면 북상하였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히 진행되어, 대화퇴해역~울릉도~동해연안해역에 걸쳐 폭 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동해남부 연안측 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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