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2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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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0-11-30 | 조회수 | 7,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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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1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 전갱이,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갈치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12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남부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북방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계절적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의 동해연안~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에는 지난겨울 발생군의 어장가입으로 인해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어군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거나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동해중부해역으로부터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수온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월말로 갈수록 제주도 서방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는 전년 하반기 이후 순조로운 어획을 보이고 있으며, 갑오징어, 명태는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1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1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64%), 방어(15%), 전갱이(6%)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2월에 들면 평년보다 높은 남해안의 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빨리 진행되어 남해 서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수온하강과 함께 고등어 및 살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 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전갱이,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11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과 자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인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참조기(60%), 갈치(26%), 병어(5%)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12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와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를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11월의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남부와 남해 서부해역에서 삼치(59%), 참조기(9%), 갈치, 살오징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외끌이대형 및 서남해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서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참조기, 눈강달이, 눈볼대,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연안에서 갈치, 참조기, 삼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해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참조기, 대구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해역~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해구저인망어업과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과 울릉도~대화퇴 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수온하강과 더불어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오징어 어군과 지난겨울에 발생한 어군의 가입으로 인해 동해남부해역에서 내유량이 증가하여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빨리 남하한 어군에 의해 남해동부 일부해역에서도 조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계절적인 수온하강으로 인해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살오징어 어군의 남하 회유로 인하여 점차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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