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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1-01-24 조회수 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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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살오징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참조기, 꽁치는 평년수준이었으나, 갈치, 고등어, 전갱이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으나, 계절적 수온의 하강에 따른 어군의 남하 회유로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고등어 개체의 크기가 작고,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어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밀도가 다소 높아지겠으나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회유하는 잔류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 및 남해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 분포와 어군 밀도의 감소로 한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의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안의 저수온 현상으로 인해 어군이 외해로 이동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남하 회유하는 어군으로 인해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으로 어군밀도의 감소로 평년보다 다소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월동을 위해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중서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는 최근 자원이 다소 회복되었으나 어군이 월동을 위해 남하하여 저조한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며, 꽁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보이고 있어 순조로운 어황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1월 고등어의 어장도(대형선망어업)

2011년 1월 살오징어의 어장도(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살오징어(35%), 고등어(27%), 방어(21%),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비 저조하였다.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남하회유하는 오징어, 고등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제주도와 남해중부해역에서는 방어, 고등어를 주로 어획하였다.

2월에 들면 남해안을 따라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고등어, 방어, 삼치, 살오징어 등 난류를 따라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 회유하는 고등어와 방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살오징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남하 회유에 따른 내유량의 감소로 인하여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살오징어, 고등어, 방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내유량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1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 연안의 남해도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2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해 어군은 외해로 분산되어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전반적인 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북방해역에 걸쳐서 참조기(39%), 아귀류(29%), 눈강달이(6%)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 강달이, 아귀, 병어 등 주요 어종들의 남하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되겠으며, 추자도와 제주도간의 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어군의 밀도가 낮아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삼치, 민어, 가자미, 대구, 눈볼대, 보구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서해 중부해역에서는 넙치와 서대류를 주로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는 도루묵과 가자미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경북연안해역에서는 가자미, 대구를 포함한 아귀, 청어도 함께 어획되었다.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참조기, 병어, 민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대마도 북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민어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새우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과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모두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중부 연안해역 및 동해남부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남하회유군을 대상으로 대형선망과 대형트롤에서도 조업이 이루어져 살오징어의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수온하강에 따라 남하회유가 활발해지면서 동해남부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장인 큐슈 서남방해역으로의 빠른 남하회유로 어군의 밀도가 점차 낮아져 한어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2월 초순경에는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중순 이후에는 쿠슈 서방의 일본 EEZ수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군의 분산과 내유량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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