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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해황개황 전망
작성자 수산해양종합정보과 작성일 2011-02-28 조회수 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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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의 해황 개황

 2월 우리나라 연안수온은 1.4~12.5°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 포항은 3.1°C, 0.3°C의 저온 분포를 보였고 남해연안의 부산은 0.4°C 고온 분포를 보였으나, 통영, 여수, 제주는 각각 1.2°C, 1.2°C, 0.8°C의 저온 분포를 보였다. 또한 서해연안의 군산은 평년에 비하여 1.4°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고 목포, 인천은 1.6℃, 0.5°C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1년 2월 1일부터 21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5~12°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8~9°C, 울릉도 근해에는 11~12°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5~8°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5~6°C를 보였다. 남해는 10~13°C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대마도 근해는 16°C 내외, 제주도 근해는 12~14°C의 분포를 보였다.

 

2. 3월의 해황 개황

 

 3월의 해역별 표층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4~9°C, 남해 8~13°C, 서해 중남부 해역 3~8°C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에는 평년에 비하여 동해에서 1∼2℃ 낮은 수온분포를 보이고, 남해에서는 1℃ 내외의 저온현상을 보이겠으며, 서해에서는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월은 표층 냉각에 의해 표면 혼합층이 깊게 유지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수온약층이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1. 2011년 2월 1~21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3. 해역별 해황 특징

 

 2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11년 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남해는 기상악화로 인해 조사 중이므로 관측 결과는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림 2). 남해와 동해남부를 제외한 수심 50m층의 한반도 주변 수온수평분포는 2~18°C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C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서해에서는 경기만을 중심으로 2°C이하의 낮은 수온 분포를 보였고, 동해에서는 동해연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가 죽변 부근에서 이안하는 패턴이 나타났다(그림 2).

 

가. 동해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7℃를 중심으로 정점 3에서 7사이에서는 20∼75m, 정점 8과 11사이에서는 125 ∼300m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정점 8의 동쪽에서 난수성 소용돌이의 존재로 평년에 비해 최대 4℃ 이상 높은 값을 보였고, 정점 8의 서쪽에서는 평년에 비해 최대 4℃이하의 낮은 값을 보였다.

그림 3. 201년 2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뚜렷한 수온약층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6℃내외의 연직적으로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하여 대부분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현상을 나타냈다.

그림 3. 2010년 8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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