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4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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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1-03-24 | 조회수 | 8,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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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3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갈치, 고등어, 참조기,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전갱이, 말쥐치, 참다랑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4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의 확장 및 수온 상승으로 어군의 분포역이 확산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서방해역에 걸쳐 폭 넓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다.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동해남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평년보다 낮은 수온으로 인해 동중국해로의 남하회유 속도가 늦어지면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봄철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에서 거제도에 이르는 남해동부해역 및 기장주변의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대마난류세력 확장으로 인해 제주도~추자군도~대마도간 해역에 형성되는 수온 불연속대를 따라 길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량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서방 및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증가한 내유자원량으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근해유자망어업은 금어기(4월 22일~8월 10일)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다. 그 외, 말쥐치는 겨울 이후 어획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꽁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3월 고등어의 어장도(대형선망어업)
2011년 3월 살오징어의 어장도(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4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3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북부해역 및 남해중부해역에서 고등어, 삼치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남해동부해역에서는 갈치, 눈퉁멸, 방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4월에 들면 제주도 동방해역~대한해협에 걸쳐 형성되는 13℃ 수온전선대 남쪽에서 고등어, 갈치, 삼치, 방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의 남하 잔류어군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겠고,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방어 등에 의해서 어군의 분포밀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살오징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남하 잔류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3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고,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난류세력과 함께 춘계 산란을 위해 북상 회유하는 어군을 중심으로 남해동부의 남해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의 기장연안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어군에 의해 내유량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3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부남부해역에서 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아귀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저온수와 황해난류와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가거도~추자군도 사이의 해역에서 참조기, 아귀류, 병어, 강달이류 등을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장의 중심은 계절적인 수온상승과 함께 점차 북쪽으로 확장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3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대마도 해역에 걸쳐서 참조기, 눈볼대, 삼치, 아귀, 강달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 주변과 서해남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삼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제주도~대마도 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 눈볼대, 보구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청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겠으며,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3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남해동부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동해남부에서부터 남해동부해역에서 걸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한어기에 접어들면서 어군의 내유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남하 잔류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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