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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1-04-25 조회수 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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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갈치, 참조기, 꽁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 말쥐치는 평년수준이었으며, 멸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월동장인 동중국해역으로부터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의 내유량은 점차 증가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대마도 서방해역까지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동북방해역에서 어군의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5월 초순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성장을 위한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5월말에는 동해 중부연안에서 울릉도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수온의 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대형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산란을 위해 접안하는 대형 멸치 및 산란된 소형 멸치가 같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방 및 서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근해유자망어업은 금어기(4월 22일~8월 10일)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다.

그 외, 꽁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4월 고등어의 어장도 (대형선망어업)

2011년 4월 살오징어의 어장도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4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북부해역 및 남해중부해역에서 고등어, 방어, 갈치, 전갱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대마도 서방해역에서는 눈퉁멸, 말쥐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5월에 들면 제주도 동방해역~대한해협에 걸쳐 형성되는 15℃ 수온전선대 남쪽에서 고등어, 갈치, 삼치, 방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의 남하 잔류어군에 의해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고,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방어 등에 의해서 어군의 분포밀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나, 4월 17일부터 자율시행 중인 휴어기로 인하여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대형선망어업은 5월 월명기가 끝나는 20일 이후부터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 해역에서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의 어군밀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비 저조하였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5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의 수온상승과 더불어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포항~기장 연안 해역에서 활발한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 또는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부남부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아귀류, 참조기, 눈강달이, 민어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거도~추자도 사이의 해역에서 참조기, 아귀류, 병어 등의 어군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장의 중심은 계절적인 수온상승과 함께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4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대마도 해역에 걸쳐서 삼치, 병어, 아귀류, 가자미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5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 주변과 서해남부해역에서 삼치, 갈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제주도~대마도 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과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의 어황은 모두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남해동부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동해남부에서부터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개체의 성장과 함께 동해로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울릉도 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어황은 한어기에 접어들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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