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9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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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1-08-22 | 조회수 | 8,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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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8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 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멸치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갈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9월에 들면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는 연근해 수온 상승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전역과 서해중부해역까지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중심어장은 제주도~흑산도 해역과 남해중부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동안 지속된 저수온 현상으로 인해 개체크기가 작은 고등어의 어획이 증가하였으나, 9월 하순으로 가면서 개체의 크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북상회유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난류세력을 타고 북상한 어군에 의해 속초~울릉도 및 대화퇴해역까지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에서도 황해난류를 따라 유입된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는 9월 중, 하순부터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연안역을 중심으로 동해남부해역 및 서해안의 군산 연안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북상회유하는 대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과 서해연안에서는 소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 근해역 및 서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산란을 위해 남하회유한 어군이 가입되는 시기로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9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8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남방해역 및 서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북상하는 고등어(83%), 몽치다래(7%), 전갱이(3%), 갈치(7%)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에 들면 연근해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에 따라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안 근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또한 난류세력의 확장과 함께 서해로 북상한 고등어와 살오징어 어군에 의해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어 어군의 어장가입이 활발해지고 있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중심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장의 수온상승으로 어군의 분산분포가 예상되어 활발한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8월에 기선권현망어업은 주 어장인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 상승과 더불어 접안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 동부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세력을 따라 동해로 북상한 어군을 따라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8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37%), 갈치(33%), 살오징어(10%)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어종별 어장을 살펴보면, 넙치와 가자미류는 서해중부해역에서 주로 어획되었으며, 참조기와 갈치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 연안에서 주로 어획되었다. 9월에 들면 남북방향으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참조기, 갈치, 살오징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참조기 등의 회유가 활발해짐에 따라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8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 및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남해동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멸치, 살오징어, 갈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연안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고무꺽정이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비 순조로웠다. 9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방 및 남방해역과 동중국해에서 갈치, 눈볼대, 강달이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가자미류,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경북 포항까지의 연안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대형저인망어업 및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나,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8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난류를 타고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와 서해 전 해역 및 일부 대화퇴 해역에도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어군의 내유량 저조로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의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하는 어군과 여름동안 북상했던 작년 가을, 겨울 발생 어군이 9월 중, 하순부터 남하회유하면서, 속초~울릉도~대화퇴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장 가입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주 어군의 북상회유로 인해 한산한 어황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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