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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1-10-24 조회수 7,836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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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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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sk@nfrd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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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720-2287 
 자원관리과 
담당자
 최광호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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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51-720-2280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0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 전갱이,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갈치,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11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남부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까지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연중 주 조업어장에서의 내유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월말로 갈수록 제주도 주변해역으로 중심어장이 이동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남하 회유하는 어군으로 인한 내유량 증가로 어군 밀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살오징어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부터 동해남부해역 및 남해동부 일부해역까지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시간의 경과와 함께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어군 내유량이 증가하여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밀집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서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남해서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증가한 내유량으로 인해 10월에 이어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그러나 소형어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1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0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중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88%), 전갱이(7%), 갈치(2%), 줄삼치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서해중남부해역에서는 대부분의 어획물이 고등어였으나, 제주서방해역 231해구에서는 줄삼치의 어획량이 해구 어획량의 37%를 차지하였다. 제주북부해역에서는 고등어와 함께 전갱이가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며,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서해남부해역에서 고등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갈치,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계절적인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도 점차 순조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도 11월말로 갈수록 연근해 수온의 하강과 더불어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들이 점차 외해쪽으로 회유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0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연안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에 의한 멸치어업은 남해도~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의 하강과 함께 동해중부해역으로부터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0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75%), 갈치(18%), 아귀류(2%)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 및 제주도 북방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서해중부해역에서는 갈치, 반지, 병어 등이 어획되었으며,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북부해역에서는 참조기, 갈치가 주로 어획되었다.


11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수와 황해난류 사이에 수온전선대가 형성되고 있는 격렬비열도~흑산도~추자도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서해남부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반기 이후에는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 등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0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 및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눈볼대, 민어, 삼치, 아귀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전역에서 가자미류, 새우류, 대구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서해중부 해역에서 참조기, 눈볼대, 아귀, 갈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거제도 앞바다와 제주 서방해역에 걸쳐서 눈볼대, 황돔,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대형저인망어업 및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0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연안에서부터 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친 동해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계절적 수온하강으로 인하여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오징어 어군으로 인해 동해중부해역에서부터 동해남부해역 및 남해동부 일부해역까지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해에서 형성되었던 어장은 점차 사라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는 오징어 어군의 활발한 남하회유로 인하여 점차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조업이 활발한 관계로 부분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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