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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2-01-25 조회수 6,017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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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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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720-2287 
 자원관리과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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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고등어, 망치고등어,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갈치, 말쥐치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월동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제주도 북동부해역에서는 망치고등어의 어획비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나, 어획 개체의 크기가 작아 적극적인 자원관리가 요구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월동을 위한 남하회유가 진행되어 동해남부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장으로의 내유량이 많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어군의 남하 회유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나, 외해로 이동하여 연안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중서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고등어(78%), 살오징어(6%), 전갱이(5%), 망치고등어(4%)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제주도 북서부해역에서는 주로 고등어가 어획되었으나, 망치고등어의 어획은 제주 북동부해역에서 높았다.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남하하는 고등어와 살오징어 등이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제주도~거문도~거제도 사이에 형성된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하강과 함께 고등어 및 오징어 등 회유성 어군의 분포 밀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서남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의 내유량 증가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1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도~거제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기장, 울산 해역에서는 자망어업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었다. 기선권현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자망어업의 어획량은 평년수준,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동한난류의 약화 및 북한한류의 남하 확장으로 멸치어군의 남하 회유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나, 남하한 어군들이 외해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연안의 어군 밀도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53%), 아귀류(25%), 갈치(7%)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2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저온수의 확장으로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해져,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추자도~소흑산도~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참조기, 아귀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 일부해역과 제주도 주변~남해동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류, 눈볼대, 대구 등을 주로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전년수준이었으나 평년비 저조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중서부 근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민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과 제주 서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눈볼대,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강원도 전연안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 근해역~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친 동해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중심어장은 동해남부해역에서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2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 근해역과 남해동부 해역 및 대마도 서남방 해역에서 지난해 겨울 발생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의 감소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영향이 미치는 대마도 서남방해역에서도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하반기 이후에는 어획수준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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