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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2-04-24 조회수 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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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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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 말쥐치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갈치, 살오징어, 참다랑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남방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어 어군은 월동장인 동중국해역으로부터 대마난류를 따라 북상회유를 시작하겠으며, 후반기로 가면서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초순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하순에는 지난 가을 동중국해 및 쿠슈 서방해역에서 산란된 어린개체들이 북상회유를 시작하면서 동해중부연안에서 울릉도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연안수온 상승과 함께 거제도~기장 연안해역으로 산란을 위해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봄철 어기가 시작되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파랑초~제주도~흑산도간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전체적인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제주도 서방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4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북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고등어(85%), 전갱이(9%), 갈치(3%)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자율 휴어기 실시로 인해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 중국대륙연안수 및 남해 연안수 등의 냉수와 북상하는 대마난류가 만나 수온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제주도 동방해역 및 거문도~남해동부~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폭넓게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5월 초순까지는 자율 휴어기로 인하여 조업은 없겠으나 이후에는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의 북상회유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비 저조하였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5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의 수온상승과 더불어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활발한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35%), 아귀류(31%), 반지(9%) 등을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홍어를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5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해남부해역의 가거도~추자도에서 참조기, 아귀류, 강달이류 등의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도 점차 북쪽인 태안반도 부근의 서해중남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4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남해중부해역에서 아귀류, 가시발새우, 가자미류, 삼치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보구치, 아귀류 등을 주로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북부~경북 남부 연안에 걸쳐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서부해역에서아귀류, 참조기,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남해동부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가시발새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과 제주 서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눈볼대, 대구,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강원도 전연안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졌으나, 어군의 남하회유가 빨리 진행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5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의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부터는 개체의 성장과 함께 동해로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어장이 확장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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