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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2-05-24 조회수 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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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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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720-2287 
 자원관리과 
담당자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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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5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고등어, 꽁치,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갈치,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6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늦봄이 되면서 제주도 주변의 수온이 평년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어린 고등어의 가입현상이 여러 곳에서 보고되고 있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중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수온의 상승에 따른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초순에는 동해남부해역, 중순에는 동해중·남부 전해역으로 확장되겠으며, 하반기에는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전체적인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5월의 말쥐치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전체적으로 자원이 낮은 상태이며,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6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5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북동부해역과 동해남부 일부해역에 걸쳐 고등어(43%), 전갱이(29%), 참다랑어(7%), 방어(6%)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특히 5월 하순에는 제주 남동쪽 244해구에서 체장 50cm~165cm에 달하는 참다랑어가 대량 어획되었다.


6월에 들면 제주해협~대한해협 근해에 걸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8℃ 수온전선대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방어, 참다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북상회유로 어군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5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6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상승과 함께 후반기로 갈수록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5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아귀류(32%), 참돔(23%), 양태(7%)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6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연안냉수와 황해난류 사이에 13~15℃의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흑산도~어청도 주변해역에서 아귀류, 강달이류, 병어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중순 이후에는 난류세력의 북상으로 어군의 북상회유가 점차 활발하게 이루어져 어장분포역이 태안반도 주변해역까지 점차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5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가시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중부~경북 남부 연안에 걸쳐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6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삼치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남해동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붕장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과 제주 서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가시발새우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고성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강원도 전연안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5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과 남해 중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이루어졌으나, 어군의 남하회유가 빨리 진행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매우 저조하였다.


6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오징어 계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중순부터는 개체의 성장과 함께 어군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동해중남부 전 해역으로 어장이 확장되겠으며, 6월말 경에는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북상하겠으나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 대마난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북상하는 오징어 어군에 의해서 6월 초순에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군 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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