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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2-06-22 조회수 4,421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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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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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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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6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참다랑어, 갈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꽁치,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7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로 가면 동해남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으로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거나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개체 성장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 전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에서는 황해 난류수를 따라 유입된 어군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수온 상승에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서 대형선망어업과 저인망어업에 의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6월 이후 어장으로의 내유자원량이 증가하는 추세임으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란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6월의 말쥐치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전체적으로 자원이 낮은 상태이며,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7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6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 걸쳐 고등어(64%), 살오징어(8%), 갈치(8%), 전갱이(8%)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고등어는 전해역에 고루 분포하였으나, 갈치는 제주 서부해역에서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7월에 들면 제주해협~대한해협 근해에 걸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9~21℃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북상회유로 어군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6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조업을 하지 않았다.


7월에 들면 휴어기를 마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 동부~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걸쳐서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특히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 및 기장 연안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6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갈치(28%), 아귀류(19%), 병어(12%)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갈치는 주로 서해의 남부해역에서 어획되었으나 아귀류와 병어는 조업어장에서 고르게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안반도~변산반도~흑산도 주변해역과 남해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갈치, 아귀류, 강달이류, 병어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 분포로 인하여 평년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6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민어,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대구류, 아귀류 등을 주로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 연안~경북 남부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전년비 저조하였다.


7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 중부해역에서 가시발새우, 민어, 삼치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남해 전역에서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대구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고성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동해 전연안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6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평년대비 1~2℃ 높은 수온의 영향으로 어군의 북상회유가 빨리 진행되면서 동해중부연안에서 울릉도에 이르는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7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오징어 계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기가 진행될수록 어군의 내유량이 증가하여 동해중남부 전해역 및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대마난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북상하는 오징어 어군에 의해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동해안에서의 여름철 성어기로 인해 조업은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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