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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2-07-24 조회수 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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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7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갈치, 고등어, 참다랑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꽁치, 멸치는 평년수준이었으며, 참조기,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8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로 가면 난류세력의 확장과 수온 상승으로 동해남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대마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 연안~울릉도 및 대화퇴 해역까지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러시아 연안역까지 중심어군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난류수를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는 봄철 산란되어 성장하는 소형 멸치를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북상하는 대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의 군산 연안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수온 상승에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란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7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7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남해 전 해역에 걸쳐 고등어(76%), 참다랑어(7%), 전갱이(6%), 살오징어(3%)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특히 남해동부해역(99, 105, 106해구)에서는 북상하는 참다랑어가 다량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8월에 들면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을 따라 북상한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후반기에는 서해로 북상하는 고등어와 살오징어를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망치고등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산분포로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7월의 멸치어업은 휴어기를 마치고 조업을 재개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 동부~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8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봄철 산란 후 난류를 따라 북상회유하는 소형개체의 어군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와 서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북상하는 대형 개체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7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갈치(71%), 병어(10%), 눈강달이(3%)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갈치는 주로 서해 남부해역에서 어획되었으나, 6월에 비해 분포역이 북상하여 중부해역에서도 병어와 함께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전년수준을 유지하였고,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앙의 저층에 분포하는 고유냉수 주변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중부해역~제주도 서북방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획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아귀류, 강달이류 등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7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 중부해역에 걸쳐 가시발새우,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등을 주로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연안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8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중부해역에서 가시발새우, 붕장어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남해 전역에서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고성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동해 전연안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7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중남부 전해역 및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북상하였으며, 후반기에는 서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전년수준을 유지하였고,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8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어군의 빠른 북상회유로 인해 울릉도 및 대화퇴해역을 포함한 동해 전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 이후에는 주 어군이 러시아 연안역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는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 어군의 북상회유로 인해 어장형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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