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9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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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2-08-23 | 조회수 | 3,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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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8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고등어, 살오징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참다랑어, 멸치, 참조기, 말쥐치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9월에 들면 고등어는 연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전역과 서해중부해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겠으며, 특히 제주도~흑산도 해역과 남해중부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나, TAC(총허용어획량) 대상어종임으로 소진율을 고려한 어획량 조절이 요구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북상회유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어군 밀도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대마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 연안~울릉도 및 대화퇴 해역~러시아 연안역까지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다. 또한 난류를 타고 서해로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는 소형 멸치를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와 서해 중부 연안해역에서도 북상하는 대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해파리의 대량발생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우려된다. 갈치는 수온 상승에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자원량이 감소한 상태여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란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9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8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남해 전 해역 및 서해 중?남부해역에 걸쳐 고등어(84%), 살오징어(5%), 전갱이(5%), 갈치(2%)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제주도 동방해역~남해 동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이 주로 어획되었으나, 제주 서방해역과 서해 중부해역에서는 고등어, 살오징어, 줄삼치의 어획량이 높았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에 들면 7월 중순부터 지속된 고수온 (평년비 3~5℃ 고온) 현상과 난류 세력의 확장에 따라 북상한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 근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북상한 고등어와 살오징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되나, 고등어는 TAC(총허용어획량) 대상 어종임으로 소진율을 고려한 어획량 조절이 요구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도 고등어, 살오징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수온상승에 따른 어군의 분산분포로 조업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8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주 어장인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수온 상승에 따른 멸치 어장의 이동과 해파리의 출현으로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반면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으로 접안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 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와 서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북상하는 대형 개체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해파리의 출현정도에 따라 어획량의 변동이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8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갈치(61%), 가오리류(8%), 병어(6%)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과 제주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갈치는 서해 남부해역과 제주 북부해역에서 주로 어획되었으며, 서해 중부해역에서는 꽃게, 홍어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갈치 성어자원의 감소와 해파리의 대량 출현에 의해 평년비 저조하였다. 9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고온의 연안수와 황해저층냉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중부해역~제주도 서북방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획 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아귀류 등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8월의 쌍끌이대형,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 중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중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연안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서부해역~남해중부해역에 걸쳐 갈치, 참조기, 대구,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남해 전역에서 눈볼대, 참조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전연안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8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어군의 빠른 북상회유로 인해 울릉도 및 대화퇴해역을 포함한 동해 전 해역과 러시아 연안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9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수온상승과 더불어 작년 가을과 겨울 발생한 어군을 대상으로 속초~울릉도~대화퇴~러시아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어군의 어장 가입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도 난류를 따라 동해로 북상한 오징어 어군의 잔류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동해안 여름철 성어기로 인해 조업은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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