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4월 월간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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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관리과 | 작성일 | 2013-03-25 | 조회수 | 1,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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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3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망치고등어, 꽁치, 전갱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고등어, 멸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며, 갈치, 말쥐치는 어획이 부진하였다. 특히 동해남부해역에서 ‘바다의 쌀’로 불리는 정어리의 어획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4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의 확장 및 수온 상승으로 어군의 분포역이 넓어져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서방해역에 걸쳐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거제도 해역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량 증가로 어군 밀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3월 중순 현재 TAC 소진율이 63%로 높게 나타나 전갱이에 대한 어획 자제가 요구된다. 살오징어는 어군의 남하회유로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획량은 낮은 수준에 머물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북상을 시작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자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해역에서 수온상승과 함께 거제도~기장 연안으로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기가 시작될 전망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남해안의 대마난류세력 확장으로 인한 파랑초~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 형성되는 수온 불연속대를 따라 어장이 길게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는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4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3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고등어(60%), 전갱이(15%), 삼치(8%), 정어리(5%)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해역별로 살펴보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방어 등이 어획되었고, 동해남부해역(특히 92, 93, 94, 101, 102, 108해구)에서는 20cm 크기의 정어리의 어획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최근 정어리의 어획량 증가는 전갱이의 TAC 소진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갱이 어장을 피해서 조업 어장을 변경한 것과 정어리 자원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제주해협~대한해협 근해에 걸쳐 형성되는 16℃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어획하겠으며,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월동을 마치고 서서히 북상을 시작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쿠슈 서부해역에서는 월동을 마치고 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삼치,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3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자망어업은 저수온으로 연안으로의 내유자원이 적어 조업을 실시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봄철 산란을 위해 외해측으로부터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4월 초에는 저수온의 영향으로 어획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후반으로 갈수록 내유량이 점점 증가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3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42%), 갈치(25%), 아귀류(14%), 반지(5%) 등을 대상으로 남해 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연입항척수의 감소로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를 따라 추자도~소흑산도~제주도 서방측 해역에서 어군의 분포 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온상승과 함께 참조기, 갈치, 아귀류를 대상으로 하는 중심어장은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3월의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아귀류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는 홍어, 아귀류,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남해 중부해역에서 아귀류, 가자미류, 갑오징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동부해역에서 동해 남부해역에 걸쳐 아귀류, 가자미류, 눈볼대, 보구치 등을 어획하였다.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경북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4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에서는 홍어, 넙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서부해역에서는 참조기, 삼치, 아귀류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아귀류, 가자미류, 갑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부해역과 동부 남부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전연안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나, 다른 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3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남해중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내유량이 적어서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4월에 들면 남해중․동부해역에서는 월동 잔류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수온상승과 함께 서서히 북상을 시작하는 어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밀도는 높지 않아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계절적인 한어기로 어획량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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