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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3-04-24 조회수 1,638
파일
  • hwp 2013-05.hwp [hwp, 2075136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꽁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고등어,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며, 갈치, 멸치, 살오징어는 어획이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수온상승과 함께 어군의 북상회유가 진행되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대형선망어업의 자율적인 휴어기로 인해 전갱이 자원에 대한 어획은 한산할 전망이다.

살오징어는 북상을 시작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5월 초순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순으로 갈수록 울릉도까지 분포역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이 적어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연안수온 상승으로 거제도~기장 연안해역으로 산란을 위해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봄철 어기가 시작되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파랑초~제주도~흑산도간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꽁치는 월동을 마치고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4월 고등어 어장도 (대형선망)

2013년 4월 살오징어 어장도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4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 걸쳐 고등어(52%), 삼치(14%), 눈퉁멸(14%), 전갱이(10%)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해역별로 살펴보면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방어 등이 어획되었고, 남해동부해역에서는 고등어, 눈퉁멸의 어획이 높게 나타났다. 주어획대상어종인 고등어와 전갱이의 어획은 부진하였으나 눈퉁멸과 정어리의 어획 호조에 의해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수온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제주도 동방해역 및 거문도~남해동부~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4월 하순부터 실시되는 자율 휴어기로 인하여 5월 하순까지는 조업이 없겠으며, 이후에는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북상하는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비 부진하였다.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5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봄철 산란을 위해 외해측으로부터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꽃게(30%), 아귀류(16%), 반지(8%) 등을 대상으로 남해 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해남부해역의 가거도~추자도에서 아귀류, 참조기 등의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도 점차 북쪽인 태안반도 부근의 서해중남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4월의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북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아귀류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남해 중부해역에서 가자미류, 참돔, 아귀류, 가시발새우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고, 제주도 서부해역에서는 가자미류, 아귀류, 민어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경북 연안에 걸쳐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특히 서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아귀류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남해동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전연안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나, 다른 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과 남해중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내유량이 적어서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오징어는 성장을 위해 대마난류를 타고 북상회유를 시작하여 초순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순으로 갈수록 동해중부연안에서 울릉도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는 높지 않아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5월 하순으로 갈수록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내유자원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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