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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3-05-22 조회수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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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b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5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꽁치,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멸치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며, 갈치, 참다랑어, 살오징어는 어획이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고등어는 동중국해에서부터 난류를 따라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중서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수온상승으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5월 중순 현재 TAC 소진율이 79%로 높게 나타나 전갱이에 대한 어획 자제가 요구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로 북상하는 대마난류를 따라 6월 중순까지는 동해연안해역과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6월말에서 동해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어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임으로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의 포항~기장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서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전년비 부진하나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꽁치는 월동을 마치고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4월 중순~5월 초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3년 4월 중순~5월 초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6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5월 대형선망어업은 수산자원보호 및 관리를 위해 4월 하순부터 시행중인 자율휴어기로 인하여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6월에 들면 제주해협~대한해협 서수도간 해역에 걸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7℃ 수온전선대 주변해역 및 제주도 남방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어군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5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6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봄철 산란을 위해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권현망어업은 6월말까지 휴어기로 인하여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 근해안강망어업

5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에서 서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아귀류(24%), 양태류(12%), 반지(10%)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해역별로 살펴보면, 서해중부해역에서는 아귀류, 양태류, 홍어, 반지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해남부해역에서는 상어류, 아귀류, 참돔 등을 어획하였다.

6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연안냉수와 황해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아귀류, 양태류, 참조기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중순 이후에는 난류 세력의 북상으로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어장분포역이 태안반도 주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5월의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북서부해역에서 삼치(82%), 가시발새우, 병어, 갈치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남해 중부해역에서 아귀류, 눈볼대, 가시발새우, 참돔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다. 반면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 동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 연안에서는 5월 한 달간 어구사용 금지기간으로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경북 연안에서는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6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특히 서부해역)에서 삼치, 가시발새우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남해동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전연안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나, 다른 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5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내유량이 적어서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지난 가을 발생한 오징어 계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부터는 울릉도 및 강원도 연안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동해중남부 전 해역으로 어장이 확장되겠으며, 6월말 경에는 대화퇴 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내유자원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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