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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3-08-26 조회수 2,333
파일
  • hwp 2013-09.hwp [hwp, 1913856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8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갈치, 망치고등어,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참조기, 전갱이 등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9월에 들면 고등어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연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제주도 주변 및 남해안 전역에서 서해중부해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서해로 북상하는 어군의 내유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북상회유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어군 밀도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수온상승과 함께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속초~울릉도~대화퇴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를 타고 서해로 유입된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와 함께 북상한 어군에 의해서 서해남부해역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서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자원량이 감소한 상태여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란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 명태, 갑오징어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7월 중순~8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3년 7월 중순~8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9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8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고등어(81%), 눈퉁멸(5%), 갈치(5%), 전갱이(3%)를 대상으로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9월에 들면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에 따라 먹이를 따라 북상한 고등어, 갈치, 전갱이 등의 어종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고등어 어군의 어장가입이 활발해지고 있어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는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도 고등어, 망치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 등을 중심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수온상승에 따른 어군의 분산분포가 예상되어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8월의 멸치어업은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특히 전년을 비교하였을 때, 8월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매우 순조로웠다.

9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중부 및 서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북상하는 대형 개체를 중심으로 정치망 등에 의해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연안접안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8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남부~남해서부해역에 걸쳐 갈치(82%), 반지(4%), 참조기(2%)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9월에 들면 고수온의 연안수와 황해저층냉수를 따라 형성되는 수온전선대 (격렬비열도~흑산도~추자도)를 따라 서해중남부해역 및 남해서부 일부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병어, 강달이류를 중심으로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분포로 인하여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8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갈치, 살오징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동북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옥돔 등을 대상으로 어획을 실시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남해동부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이었으나 그 외 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 동해 연안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새우류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9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부 및 남부 해역에서 갈치, 눈볼대, 강달이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갈치, 살오징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전연안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8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난류를 타고 북상한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와 서해 전 해역 및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9월에 들면 지난해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살오징어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동해 전 연안에서 울릉도 및 대화퇴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가입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계절적인 수온 상승에 따른 어군의 북상회유로 인하여 잔류군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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