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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3-10-23 조회수 1,825
파일
  • hwp 2013-11.hwp [hwp, 2834432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0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갈치, 망치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말쥐치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고등어, 멸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중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의 하강과 함께 하반기로 갈수록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중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봄철 높은 어획압력으로 자원이 감소하여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연안에서 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시간의 경과와 함께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어군 내유량이 증가하여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밀집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수온의 하강과 함께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안 전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어군의 내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어군의 내유량은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북상회유로 인해 어황이 한산하겠고, 명태, 갑오징어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9월 중순~10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3년 9월 중순~10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1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0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62%), 망치고등어(15%), 갈치(12%), 줄삼치(4%)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특히 남해해역의 222해구, 223해구 및 110해구에서는 망치고등어의 어획비율이 전체어획량의 20~30%로 높게 나타났다.

11월에 들면 서해중부해역에서는 성장하여 남하하는 고등어, 망치고등어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수온 전선대를 따라 고등어, 망치고등어, 갈치,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계절적인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삼치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0월의 멸치어업은 남해도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연안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1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0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남부~남해서부해역에 걸쳐 갈치(54%), 참조기(33%), 병어(2%)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수온전선대가 형성되고 있는 서해남부 및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하회유하는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10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남해중부해역에서 갈치, 삼치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해남부해역에서는 참조기, 갈치, 삼치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중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민어, 참조기, 달고기류 등을 대상으로 어획을 실시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민어,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에서 삼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눈볼대, 민어, 보구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민어,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제주도 서쪽해역에서는 민어, 서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에서 경북 전연안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그 외 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0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연안에서 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1월에 들면 계절적인 수온 하강과 함께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살오징어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동해와 남해의 수온이 평년보다 1℃ 이상 높게 유지되면서 남해동부해역으로의 어군 남하가 지연되고 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동해의 다소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지연되고 있어 11월 중순 이후에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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