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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3-11-25 조회수 1,957
파일
  • hwp 2013-12.hwp [hwp, 1964544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갈치, 망치고등어, 꽁치,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멸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고등어, 참다랑어, 전갱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2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중남부해역에서 남하회유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개체크기가 큰 고등어의 어획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제주도 남방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과 지난겨울 발생군의 어장 가입으로 동해남부연안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최근 저인망어업, 안강망어업, 대형선망어업에서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어업의 중심어장인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전역에 걸쳐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말쥐치는 대형트롤어업과 저인망어업에 의한 어획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013년 10월 중순~11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3년 10월 중순~11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1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1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 일부를 중심으로 고등어(78%), 갈치(5%), 망치고등어(4%), 줄삼치(3%)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어획된 고등어의 대부분은 개체 크기가 커서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1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고등어와 함께 남하하는 살오징어, 전갱이, 방어가 함께 어획되었다.

12월에 들면 계절적인 수온하강과 함께 서해중남부해역에서 남하회유한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삼치, 살오징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1월의 멸치어업은 주로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2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은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어군의 밀도는 연안보다는 외해에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해남부해역으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 연안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남해서부해역에 걸쳐 갈치(52%), 참조기(34%), 고등어(2%)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12월에 들면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강달이류를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후반기로 갈수록 어군의 남하회유를 따라 중심어장이 서해남부해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1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남해중부해역에서 삼치, 갈치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해남부해역에서는 삼치, 갈치, 멸치, 참조기, 민어 등 다양한 어종을 어획하였다. 반면 서해중부해역에서는 대구, 꽃게,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중부해역에 걸쳐 민어, 참조기,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획을 실시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눈볼대, 민어,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연안에 걸쳐서 청어,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에서 홍어, 넙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남부해역~제주서부해역에서는 삼치, 참조기,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눈볼대, 민어,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대구,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제주도 서쪽해역에서는 민어, 가시발새우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에서 경북 전연안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 또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나, 그 외 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연안에서 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12월에 들면 수온 하강과 함께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살오징어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점차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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