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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4-10-23 조회수 1,578
파일
  • hwp 2014-11.hwp [hwp, 1475072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0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멸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이었으나, 고등어, 참조기, 참다랑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해역에 걸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로 가면서 수온의 하강과 함께 제주도 주변해역으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은 연중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 하강과 함께 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어군 밀도는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과 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시간의 경과와 함께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동해남부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전 해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 전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내유량이 많지 않아 전년수준은 유지하겠으나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 등도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2014년 9월 중순~2014년 10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4년 9월 중순~2014년 10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1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0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한 남해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고등어(72%), 전갱이(8%), 갈치(8%), 눈퉁멸(3%)를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서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남하하는 고등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중순 이후에는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남해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갈치, 삼치, 방어 등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쿠슈 서부해역과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0월의 멸치어업은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연입항척수의 감소로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남해도~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중부해역으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0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북부해역에 걸쳐 참조기(59%), 갈치(31%), 아귀류(2%)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해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에서 남하 회유하는 갈치, 참조기, 아귀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 자원량의 감소로 평년비 다소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0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중남부와 남해중부해역에서 삼치, 살오징어, 갈치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민어, 눈볼대, 황돔, 달고기류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 및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민어, 눈볼대, 꽃게,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소폭 부진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76해구와 82해구에서 청어의 어획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보였다. 그 외 가자미류, 대구도 함께 어획되었다.

11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남부해역, 남해해역 및 제주 남부해역 등 넓은 어장에서 삼치, 갈치, 민어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남해중부해역에서 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 민어, 참조기,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과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눈볼대, 민어, 가자미류, 꼼치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에서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 청어,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0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울릉도 주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11월에 들면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동해북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중부해역~남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연안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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