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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4-11-25 조회수 1,479
파일
  • hwp 2014-12.hwp [hwp, 2035712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말쥐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고등어, 멸치, 참조기는 평년수준이었으며, 망치고등어, 전갱이, 참다랑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2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로 가면서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한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으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동해중남부 해역과 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시간의 경과와 함께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채낚기 어업에 의한 어획은 부진하나 다른 어업에서의 어획량 증가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유량의 감소로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내유량이 많지 않아 평년비 다소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 등도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2014년 10월 중순~2014년 11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4년 10월 중순~2014년 11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1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1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고등어(96%), 전갱이(1%), 삼치(1%)를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2월에 들면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중순 이후에는 제주도 주변해역으로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와 쿠슈 서부해역에서도 고등어, 삼치, 전갱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1월의 멸치어업은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웠다.

12월에 들면 남해도~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어군의 밀도는 연안보다는 외해에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북부해역에 걸쳐 참조기(51%), 갈치(37%), 아귀류(2%)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12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되고 있는 흑산도~추자도~거문도에 걸쳐서 참조기, 갈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1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중부와 남해중부해역에서 삼치, 갈치, 참조기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민어, 가시발새우, 강달이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 및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눈볼대, 대구, 민어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해역에서는 새우류와 도루묵의 어획이 높았으나, 경상북도 해역에서는 청어의 어획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보였다.

12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남부해역, 남해해역 및 제주 남부해역 등 넓은 어장에서 삼치, 갈치, 참조기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민어, 참조기,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과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대구, 민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에서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 청어,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울릉도 주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2월에 들면 수온하강과 함께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과 지난 겨울에 산란된 어군의 가입으로 인해 동해남부해역에서 내유량이 증가하여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다소 빠르게 남하한 어군을 대상으로 부산과 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도 일부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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