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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5-01-26 조회수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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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고등어, 멸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망치고등어, 살오징어, 갈치는 평년수준이었으나, 전갱이, 참조기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2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로 가면서 어군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남동부해역으로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내유량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로 가면서 어군의 빠른 남하회유로 내유기간이 짧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의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외해로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전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어군의 밀도가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내유량이 많지 않아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참다랑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획이 증가하겠으며, 말쥐치는 2014년 11월부터 어획이 증가하여 평년비 순조로우나, 전체적으로는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아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명태와 갑오징어 등은 여전히 낮은 자원수준을 보이고 있다.

 

2014년 12월 하순~2015년 1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4년 12월 하순~2015년 1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고등어(68%), 전갱이(10%), 방어(9%), 망치고등어(5%)를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또한 50~80cm 크기의 참다랑어가 110해구에서 대량으로 어획되었다. 서해남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남하하는 고등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나,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여러 어종이 함께 어획되었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제주해협에서 대한해협까지 수온 16℃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 고등어, 전갱이, 방어, 삼치를 주로 어획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와 야마구치현에서부터 대마도 남방 나가사키 주변해역에서 남하회유하는 대형 고등어와 살오징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자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평년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외해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거제도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밀도는 연안에서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과 제주도 북부해역에서 아귀류(31%), 갈치(24%), 대구(16%)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서해중부해역은 대구의 어획비율이 90%이상 높았으며, 제주도 북부해역은 아귀류와 갈치가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수준이었으나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2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어군의 활발한 남하회유로 서해남부해역으로 어장이 축소되겠으며, 참조기, 갈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인망어업

1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삼치, 대구, 갈치, 참조기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쥐치, 민어, 참돔, 갑오징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 및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류, 눈볼대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해역에서는 도루묵, 가자미, 새우류의 어획이 높았으나, 경상북도 해역에서는 청어와 가자미류의 어획량이 증가하였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삼치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민어, 보구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과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민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대진 연안에서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나 그 외 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중부해역에서 머물고 있던 어군의 남하회유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어군의 분포 밀도가 낮아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회유한 어군을 대상으로 구룡포~대마도 해역에서도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장인 큐슈 서남부해역으로의 빠른 남하회유로 어군의 내유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2월 초순에는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순으로 가면서 큐슈 남서쪽으로 어장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으로 회유로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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