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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5-02-24 조회수 3,128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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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살오징어, 망치고등어, 참다랑어, 멸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며, 고등어, 전갱이는 평년수준이었으나, 갈치, 참조기, 말쥐치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3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산 분포로 인하여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 특히 제주도 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량 증가로 어군의 밀도가 다소 높아져 평년수준의 어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남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남하 잔류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남하로 채낚기어업은 한어기에 접어들겠으며, 대형트롤 및 대형선망어업에 의한 어획량은 증가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남해 근해 및 제주도 근해역으로 이동한 어군에 의해 어장 내에서의 어군 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동중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으로 인해 내유자원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남해중서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남하회유로 어군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보이고 있어 순조로운 어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1월 중순~2015년 2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5년 1월 중순~2015년 2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3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2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 고등어(46%), 삼치(17%), 전갱이(11%), 살오징어(9%), 방어(5%)를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남하하는 고등어와 살오징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나,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눈퉁멸, 방어 등 여러 어종이 함께 어획되었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전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10~14℃ 내외의 수온 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삼치,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남하회유하는 살오징어를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남동해역에서도 고등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과 쿠슈 서부해역에서도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살오징어, 방어 등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2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자망어업은 1월 하순에 철망하여, 3월 중순 이후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3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외해로 남하하고 남은 잔류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포 밀도는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망어업은 봄철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 및 동해남부해역의 기장연안에서 3월 중순 이후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에서 제주도 북부해역에 걸쳐 아귀류(35%), 갈치(23%), 참조기(4%)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아귀류는 전 조업구역에서 어획된 반면, 갈치는 제주도 남동부해역에서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3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흑산도~추자군도~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아귀, 참조기,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순 이후 월동을 마친 어군들이 연안으로 회유하기 시작함으로써 어군 밀도는 서서히 증가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2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제주도 남부~동부해역에 걸쳐 민어, 아귀류, 보구치, 쥐치, 갑오징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 및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눈볼대, 민어, 보구치,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해역에서는 도루묵, 가자미류의 어획이 높았으나, 경상북도 해역에서는 청어와 가자미류의 어획량이 증가하였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삼치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민어, 보구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과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대진 연안에서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나 그 외 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2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남해동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머물고 있던 어군의 남하회유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어군의 분포 밀도가 낮아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3월에 들면 구룡포~대마도에 걸친 동해남부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중 내유량이 가장 적은 시기로 접어듦에 따라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도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우리나라 해역과 마찬가지로 내유량 감소로 인해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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