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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5-04-24 조회수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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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고등어, 말쥐치, 망치고등어, 멸치, 살오징어, 전갱이, 참다랑어 등의 부어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참조기의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동중국해에서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내유량이 점차 증가하겠으나, 대형선망어업의 자율휴어기가 5월 2일부터 시작되어 하순까지 진행됨에 따라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도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대형선망어업의 자율휴어기로 전체적인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남해동부해역에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2014년부터 시행된 살오징어 포획금지기간(4~5월)에 따라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다만 정치망어업으로 포획하는 경우는 포획금지기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멸치는 권현망어업이 금어기(4~6월)에 접어듦에 따라 자망어업에 의해 거제도~기장해역으로 산란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활발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평년비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다랑어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서 채택된 태평양 참다랑어 치어어획 한도 감축 결의 사항에 따라, 2015년 태평양 참다랑어 치어 어획한도가 718톤으로 설정되었으나, 최근 어획한도의 90% 이상을 어획함에 따라 참다랑어 치어에 대한 어획자제가 요청된다.

그 외, 말쥐치의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자원수준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꽁치, 갑오징어, 명태도 자원수준이 낮은 상황이다.

2015년 3월 중순~2015년 4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5년 3월 중순~2015년 4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4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부해역과 대마도 북부해역에 걸쳐 고등어(44%), 전갱이(38%), 눈퉁멸(6%), 방어(4%)를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일본 배타적경제수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는 고등어와 전갱이의 어획량이 월등히 높았으나,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방어, 눈퉁멸 등 여러 어종이 함께 어획되었다. 대형선망의 조업해역 중 어획량이 가장 높은 곳은 대마도 동북부해역인 101, 102해구였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매우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남해 연안수와 대마난류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15℃ 수온 전선대를 따라 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5월 초부터 시작되는 자율 휴어기로 인해 우리나라 어장에서의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부 및 서남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등 북상회유하는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연안으로 산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수준이었으나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대마난류를 따라 봄철 산란을 위해 북상 회유하는 어군을 중심으로 남해동부의 남해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북부해역에 걸쳐 아귀류(49%), 갈치(8%), 참조기(5%), 반지(5%)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전년수준이었으나 평년비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저온수와 황해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아귀류, 참돔,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반기로 갈수록 조업어장과 중심어장은 점차 북쪽으로 확장,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 밀도의 감소로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4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삼치, 갈치, 병어, 복어류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어업은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남해중부해역 방향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참돔, 아귀류, 민어, 보구치, 가시발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황돔, 민어, 가자미류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북부에서 경상북도 해역에 걸쳐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대구를 대상으로 어획하였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삼치, 갈치, 전갱이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도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황돔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눈볼대, 황돔, 아귀류, 민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휴어기로 인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대마도 동북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수산자원관리법 상 포획금지기간(4~5월)으로 설정되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 감소로 인해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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