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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5-06-24 조회수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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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6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말쥐치, 전갱이,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7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후반기로 가면서 서해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동중국해에서 우리어장으로 북상하는 내유자원량의 밀도가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지난 가을과 겨울에 발생한 계군을 대상으로 동해 전 연안과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서해남부와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거나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금어기(4~6월)를 끝낸 권현망어업이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와 남해의 연안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낮은 산란자원량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연중 어획이 가장 부진한 한어기(5~7월)로 어군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월동을 마치고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는 자원수준이 낮은 상황이다.

 

2015년 5월 중순~2015년 6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5년 5월 중순~2015년 6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 7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6월의 대형선망어업은 동해남부와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76%), 정어리(13%), 눈퉁멸(9%), 전갱이(2%)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특히 정어리의 어획량은 동해남부의 93, 94해구와 대마도 동부의 101, 102해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7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수온 전선대가 남해안 연안쪽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대마도 동북부해역까지 고등어, 전갱이, 눈퉁멸 등을 대상으로 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는 대마도 서남부해역에서도 동해로 북상하는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6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금어기(4~6월)가 끝나 조업을 재개하는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 동부에서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걸쳐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특히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6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제주도 북부 및 남해 중부해역에 걸쳐 아귀류(23%), 병어(14), 반지(11%), 참조기(8%)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냉수와 황해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중부해역에서 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 아귀류, 병어, 반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 밀도의 지속적인 증가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6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외끌이어업이 제주도 동부해역에서 눈볼대, 황돔, 말쥐치, 아귀, 참돔 등을 어획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주로 일본 EEZ를 포함한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가시발새우, 아귀류, 살오징어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휴어기를 마친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북부에서 구룡포 해역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 청어, 대구 등을 어획하였으나,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7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남해 중부해역과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삼치, 갈치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동부해역에서 눈볼대, 황돔, 옥돔, 말쥐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눈볼대, 가자미류, 옥돔, 아귀류, 붕장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구룡포 해역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거나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6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중부연안에서 울릉도에 이르는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어기가 시작되는 기간으로 내유량이 많지 않아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7월에 들면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개체들이 북상하여 본격적인 여름철 어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전 연안과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후반기로 가면서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확장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분포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 및 서남부해역에서 대마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후반기로 갈수록 어군의 분포밀도는 점점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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