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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자원관리과 작성일 2015-09-24 조회수 1,517
파일
  • hwp 2015-10.hwp [hwp, 3256320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자원관리과 

1. 어종별 어황

9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살오징어, 망치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고등어, 말쥐치, 멸치, 참조기는 평년수준이었으며, 전갱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0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의 발해만까지 북상했던 어군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여 서해중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 증가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등어 TAC (총허용어획량) 실시의 영향으로 대형선망어업에 의한 고등어 어획량 조절이 요구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2015년 누계 어획량이 TAC 할당량에 근접하여 어획자제가 요청된다.

살오징어는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 전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대형쌍끌이어업 등에 의한 어획량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수온 하강과 더불어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동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대비 성어와 난자치어의 밀도가 높아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에서 남해 전 해역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남하하는 어군의 지속적인 어장 가입으로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자원관리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2015년 8월 중순~2015년 9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5년 8월 중순~2015년 9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10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9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81%), 갈치(6%), 살오징어(4%), 망치고등어(3%)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전갱이는 대마난류 수송역인 113해구에서 어획량이 높았으며, 고등어는 전 조업구역에서 고르게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0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 중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살오징어, 갈치 등을 어획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부해역과 대마도 동북부해역은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 난류성 어군의 남하가 시작되면 10월 중순 이후부터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9월의 멸치어업은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도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모두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0월에 들면 지역별 풍흉의 차이가 크게 나겠으나,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성어와 세멸 자원의 밀도가 높아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9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주요 난류성어종의 남하회유로 어장이 남하하여, 남해서부해역과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참조기(59%), 갈치(29%), 살오징어(3%)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수준이었으며,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0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남하하는 어군의 지속적인 어장 가입으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9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중‧남부해역 및 남해중부해역에서 살오징어, 갈치, 삼치, 매퉁이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어업이 남해중부해역과 제주도 동부해역 사이에서 눈볼대, 황돔, 아귀류 등을 어획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우리나라와 대마도의 중간 수역에서 눈볼대, 황돔, 아귀류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북부에서 경북 구룡포 해역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새우류 등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10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남부해역, 제주도 남부해역 등에서 삼치, 살오징어, 갈치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민어, 눈볼대, 참조기, 눈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동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가자미류, 눈볼대, 가자미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연안을 따라 청어,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9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전연안과 울릉도 해역 및 대화퇴 해역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서해의 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조업척수의 감소로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전년비 순조, 평년비 부진하였다.

10월에 들면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 전연안과 울릉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 전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남하어군을 대상으로 10월 중순이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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