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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연근해자원과 작성일 2015-10-26 조회수 1,376
파일
  • hwp 2015-11.hwp [hwp, 2031616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연근해자원과 

1. 어종별 어황

10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망치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멸치, 참조기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고등어는 수온하강과 함께 북상했던 어군이 남하하여 서해중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연중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2015년 누계 어획량이 TAC 할당량에 근접하여 어획자제가 요청된다.

살오징어는 성장을 위해 북상했던 어군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여 동해 중남부해역 어장이 형성되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대형트롤, 오징어채낚기어업 등의 어획량 감소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수온 하강과 더불어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동부해역~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밀집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난자치어의 밀도가 높아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에서 남해 전 해역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남하하는 어군의 지속적인 어장 가입으로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자원관리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9월 중순~2015년 10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5년 9월 중순~2015년 10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1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대형선망어업

10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84%), 망치고등어(5%), 갈치(4%), 줄삼치(2%)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고등어는 서해중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르게 어획되었으나, 전갱이는 동해남부해역인 92, 93해구에서 어획량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전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여름철 성장 후 남하하는 고등어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중순 이후에는 수온하강과 함께 어군이 남하하여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갈치, 삼치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부해역과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계절적인 수온 하강과 함께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어업

10월의 멸치어업은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1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인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

10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주요 난류성어종의 남하회유로 어장이 남하하여, 남해서부해역과 제주도 북부해역에서 참조기(69%), 갈치(23%), 붕장어(1%)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수준이었으며, 척당어획량도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1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와 연안수 및 황해난류에 의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참조기, 갈치, 병어,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군의 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남하어군의 어장 가입으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인망어업

10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중남부해역 및 남해중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살오징어, 갈치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어업이 대마난류 흐름을 따라 제주도 남서쪽에서 북동쪽 해역에서 참조기, 황돔, 눈볼대, 옥돔, 가시발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황돔, 아귀류, 붕장어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북부에서 경북 구룡포 해역에 걸쳐 청어,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어획하였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부진하였으나, 평년비 순조로웠다.

11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남부해역, 제주도 남부해역 등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대구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참조기, 민어, 가시발새우, 보구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참조기, 대구, 가자미류, 눈볼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연안을 따라 청어,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10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전연안과 울릉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전년수준이었으나, 평년비 부진하였다.

11월에 들면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계절적인 수온 하강으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남하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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