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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연근해자원과 작성일 2015-12-28 조회수 976
파일
  • hwp 2016-1.hwp [hwp, 2768896B]
담당자
 강수경 
이메일
 sukyungkang@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연근해자원과 

1. 어종별 어황

1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살오징어, 전갱이, 망치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멸치, 참조기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고등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월에 들면 고등어는 북상했던 어군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여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다. 고등어 어군은 동해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 어군의 회유가 빨리 진행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제주도 동부해역에서의 어획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소폭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살오징어는 수온하강과 함께 북상했던 어군이 남하하여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남해동부해역으로 어장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저인망어업에 의한 어획량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주변해역에 걸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 하강에 따라 동해중부해역으로부터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 전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안강망어업에 의한 어획량이 높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체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자원관리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서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대형트롤 및 저인망어업에서의 어획량 증가로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11월 중순~12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5년 11월 중순~12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2월의 대형선망어업은 동해남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52%), 망치고등어(14%), 전갱이(10%), 살오징어(9%), 방어(7%)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망치고등어는 대마난류 수송역인 110, 11, 113해구에서 주로 어획되었으며, 살오징어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어획량이 높게 나타났다. 주어획대상종인 고등어와 분포 어장의 차이가 있는 방어, 살오징어 등의 어획이 증가하면서, 고등어의 어획은 다소 부진하였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도 평년비 부진하였다.

1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선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 또는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과 큐슈 서부해역에서도 월동을 위해 남하한 살오징어, 고등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2월의 멸치어업은 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중순 이후에는 동해남부해역인 기장 주변해역에서도 자망어업에 의한 조업이 재개되었다.

1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거제도~남해도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과 제주도 북부해역에서 참조기(48%), 갈치(30%), 아귀류(6%), 갑오징어(2%)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해역별로는 서해 중부해역에서 아귀류를 서해 남부해역 및 제주도 북부해역에서는 참조기를 주로 어획하였다.

1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북부해역 사이에서 갈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제주도 주변해역으로의 내유량이 증가하여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12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남부해역과 남해중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살오징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어업이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제주도 남서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참조기, 가시발새우, 보구치, 민어, 옥돔 등을 어획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가자미류, 눈볼대, 대구 등을 어획하였으며, 제주 남부해역에서는 참조기, 옥돔, 가시발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구룡포 해역에 걸쳐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대구, 청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1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서해 특정해역에서 대구, 아귀류, 홍어 등을 어획하겠으며, 제주도~남해동부해역에서는 민어, 삼치, 참조기, 갈치, 방어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어획할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민어, 쥐치, 참돔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가자미류, 민어,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눈볼대,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연안을 따라 도루묵, 청어,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2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의 전연안에서부터 울릉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중심 어장은 동해중남부해역에서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1월에 들면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중심어장은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남하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이후 수온 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어황은 한산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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