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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연근해자원과 작성일 2016-04-26 조회수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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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중진 
이메일
 king.jungjin@korea.kr 
연락처
 051-720-2295 
 연근해자원과 

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갈치, 말쥐치, 망치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고등어, 꽁치, 전갱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멸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남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대마도 사이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동중국해로부터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남부해역부터 대마도 주변해역까지 자원 밀도가 서서히 높아지겠으나, 대형선망어업의 자율휴어기가 420일부터 시작되어 5월 말까지 진행됨에 따라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대형선망어업의 자율휴어기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5월 들어 근해채낚기어업과 연안복합어업이 금어기를 끝내고 조업을 재개하겠으며, 어장은 동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다. 정치망어업을 제외한 기타어업에서는 오징어 금어기가 531일까지 이어진다.

멸치는 권현망어업의 금어기(4~6)가 지속됨에 따라 자망어업에 의해 거제도~기장해역에서 산란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이 많지 않아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과 서해일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장으로의 내유량이 증가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한 어획자제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서부해역부터 서해 전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말쥐치는 4월 한 달 전년비 높은 어획량을 보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유지하고 있어, 순조로운 어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3월 중순~4월 중순까지 고등어의 어장분포 (대형선망)

2016년 3월 중순~2016년 4월 중순까지 살오징어의 어장분포 (전체어업)

2. 업종별 어황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대형선망어업

4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를 포함한 북부동중국해와 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 고등어(46%), 전갱이(24%), 눈퉁멸(10%), 갈치(8%), 정어리(3%)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고등어는 101, 102해구에서 어획밀도가 높았던 반면, 전갱이는 108해구에서 대부분 어획되었으며, 갈치는 대마도 남서부해역의 106해구에서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획량은 눈퉁멸, 갈치의 어획 증가에 따라 평년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5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에서 주로 어획하는 고등어, 전갱이, 방어 등은 남해 연안수와 대마난류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15수온 전선대를 따라 제주도 주변해역~대합해협 근해에 걸쳐 폭넓게 분포하겠으나, 4월 말부터 시작되는 대형선망어업 금어기로 인해 우리나라 어장에서의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부를 포함한 동해남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등 북상회유하는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연안으로 산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5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가 지속되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대마난류를 따라 봄철 산란을 위해 북상 회유하는 어군을 중심으로 남해동부의 남해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남부~제주도 북서부해역에 걸쳐 아귀류(42%), 갈치류(23%), 참조기(4%), 반지(3%)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전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저온수와 황해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중남부해역에서 아귀류, 참돔,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반기로 갈수록 조업어장과 중심어장은 점차 북쪽으로 확장,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예상된다.

 

저인망어업

4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서해전역과 제주서부해역에서 아귀류, 참돔, 눈강달이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어업도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대마도 서부해역에 걸쳐 아귀류, 가자미류, 참돔, 갑오징어류, 눈볼대 등을 어획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남부해역에서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보구치, 가자미류, 가시발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획량과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도 북부에서 경북 구룡포 해역에 걸쳐 도루묵, 기름가자미, 횟대류, 청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삼치, 참조기, 가시발새우, 민어 등을 어획하겠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도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황돔, 눈볼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남부와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눈볼대, 황돔, 아귀류, 민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휴어기로 인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상 포획금지기간(41~30)으로 설정되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5월에 들면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금어기를 끝내고 조업이 재개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대마도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 감소로 인해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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