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성패류독소발생상황 속보(2004년 4월 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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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4-04-02 | 조회수 | 21,4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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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2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4월 1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1일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23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마산 구복리, 덕동 및 난포리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기준치(80㎍/100g)보다 높은 174～389㎍/100g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으며, 거제 칠천도 해역인 고현, 장목 및 대곡리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33～74㎍/100g, 그리고 마산 구복리 1개소에서 채취한 굴에서 36㎍/100g으로 기준치보다 낮은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 조사지역인 용남 광도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 및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조사기간중 조사 해역의 해수 온도는 10.6℃에서 14.1℃이었고, 향후 수온 상승과 더불어 패독 플랑크톤의 증식으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지점과 독소농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하여 주 2회 이상의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보다 정확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발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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