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온 발생 현황
- 조사월일 : 2017년 8월 12일(토)
- 고수온 해역:

※ 수과원 실시간 수온 관측시스템 14:30기준, 지자체 및 수과원 현장조사 결과 10:00~15:00 측정
○ 진행상황
- 경북 울진 북방~경북 포항 호미곶 : 현재 26~27℃. 전일에 비하여 1℃ 내외 수온이 하강하며 수온 상승이 진정세를
보임.
- 경북 포항 호미곶~경남 통영 수우도 : 현재 25~29℃. 부산~울산 및 통영 내만에서 28~29℃의 범위로 상대적
고수온을 보임.
- 경남 통영 수우도~전남 고흥 거금도 서방 종단(득량만 포함) : 현재 25~29℃.
- 제주도 연안 : 현재 25~28℃ 내외이나, 시간적/국지적으로 큰 수온변화를 보이고 있음.
- 천수만 해역 : 현재 27~29℃내외.
○ 특보상황
-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 (2017. 8. 6, 10:00) :
· 충남 서산시 창리 남측 횡단~충남 보령시 원산도 남측 횡단
· 제주 차귀도 서방 종단~제주 우도 동방 종단
· 경북 포항 호미곶 횡단~경남 통영 수우도 서방 종단
- 고수온 주의보 발령 해역 :
· 경북 울진 북방 횡단~경북 포항 호미곶 횡단(2017. 8. 6, 16:00)
· 전남 고흥 거금도 서방 종단(득량만 포함)~경남 통영 수우도 서방 종단(2017. 8. 6, 10:00)
○ 금후전망
- 동해연안은 다음주까지 기압골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우가 내리는 날이 증가하고, 향후 폭염의 가능성이 적어
급격한 수온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으나, 지속적인 동풍에 의해 수온 변화 가능성이 있음.
- 남해동부 연안은 주말 동안 폭염이 지속된 이후 다음주초 기압골 통과에 따른 일사량 감소로 일시적으로 수온 상승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그 후 다시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 가능성이 있음.
- 남해서부 연안은 주말부터 대조기의 종료에 따른 진도 냉수대의 축소로 서서히 수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 제주연안은 지속적으로 30℃ 이상 폭염이 계속될 예상이나, 서제주 등 곳에 따라 수온 변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임.
○ 당부사항
- 전남연안(완도, 해남, 강진, 목포, 무안, 신안 등)에서는 대조기 종료에 따라 연안과 내만 및 해수유통이 적은
해역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에서는 수온 예찰 결과를 국립수산과학원 수온정보 예측분석
실무반으로 15:00까지 송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해 중부 연안은 수온이 서서히 하강하는 경향이나, 지속된 고수온으로 양식생물의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있어 향후
수온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 동해남부 연안 및 통영 내만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양식장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제주근해 기상청 해양부이(14:30) : 마라도 (30.0℃), 추자도 (30.3℃), 서귀포 (30.0℃)
- 특보발령해역의 양식장에서는 사료 공급을 절대 금지하고, 액화산소 공급, 차단막 설치 등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양식장 관리요령 참조).
- 수산사무소 및 지자체에서는 고수온 기동 예찰 및 현장 지도활동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수온정보 예측분석 실무반
(임월애 연구관:limwa@korea.kr/한인성 연구사:hisjamstec@korea.kr/051-720-2231)
○ 고수온 특보 발령 해역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