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바다, 전 지구 대비 해양온난화 심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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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4-07-12 | 조회수 | 18,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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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우리 바다가 과거 50년 대비 최근 50년간 해양온난화가 더욱 심화되었으며, 전 지구 평균에 비해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과원이 최근 실시한 1923년부터 1964년 사이의 해양관측자료 약 10만 건에 대한 디지털화 복원과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6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전체 해역에서 매년 빠짐없이 격월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종합 해양관측*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결과이다. * 관측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수과원 누리집과 한국해양자료센터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 관측자료가 가장 풍부한 부산 앞바다의 경우,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년 단위 표층 수온 변동을 겨울과 여름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1970년대를 경계로 두 계절 모두 표층 수온의 상승 경향이 급격하게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 바다(부산 앞바다)의 1970년대 이후 수온 상승 경향이 전 지구 평균 대비 겨울은 약 2배, 여름은 약 4배나 높은 수준을 보여, 우리 바다의 최근 해양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화된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복원 자료 중 약 30%는 북한 해역의 수온으로 과거 수산자원 변동과의 비교 분석 등에 귀중한 과학적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과거 해양 자료의 디지털화 복원으로 우리 바다의 100년간 수온 시계열*이 완성되었으며, 이는 우리 바다의 기후변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학적·역사적 자료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복원된 과거 해양관측 자료는 수과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여, 해양수산 및 기후변화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수온 시계열: 일정시간 간격으로 배치된 수온 자료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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