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수산물에서 확보한 프로바이오틱스 공동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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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4-11-04 | 조회수 | 14,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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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국내 바이오기업인 ㈜LG생활건강과 협업하여 수산물에서 새로운 유산균 2종을 분리하고, 이를 활용한 장 건강 개선 효과를 지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사람에게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미생물 이번에 새로 발굴한 유산균 2종(락토코커스 Lactococcus sp., 와이셀라 Weissella sp.)은 수산물에서 분리한 것으로 우리가 섭취할 수 있고, 혼합하여 사용 시 면역지표* 활성이 최대 8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종양 생성 억제, 바이러스, 세균 등 감염성 병원체에 대한 면역 유도 물질(TNF-α, IFN-γ) ** 면역 유도 물질 TNF-α 8배 이상 증가, IFN-γ 약 3배 증가 수과원은 두 유산균의 생화학적 특성 분석, 최적 배양조건 탐색, 유전자 정보 기반 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성을 입증하였다. 수과원과 ㈜LG생활건강은 이를 공동으로 특허* 출원하고, 해당 특허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 면역증진 효과를 갖는 락토코커스속 균주와 와이셀라속 균주 및 그의 용도(제 10-2023-0017812호)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속성장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진출한 첫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확보한 미생물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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