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스마트양식 기술지원 태스크포스(TF) 발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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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4-10-31 | 조회수 | 15,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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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10월 31일(목)에 스마트양식장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양식 기술지원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 의존적인 양식을 넘어서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담수어(淡水魚, 민물고기)인 뱀장어와 무지개송어 양식장 일부에서만 운영되고 있고 해수어(海水魚, 바닷물고기)를 대상으로는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5개 지역(부산, 신안, 강원, 포항, 제주)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부산 등 일부 클러스터는 완공을 앞두고 있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수과원은 양식, 육종, 공학, 질병, 환경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지자체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발족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양식의 국내외 동향과 R&D 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두 건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양식어업인, 지자체 클러스터 담당자, 민간사업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양식장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수과원은 2017년부터 스마트양식 R&D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022년부터 3년간에 걸쳐 첨단양식실증센터(진해)에 육상 담수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1조, 사료연구센터(포항)에 육상 해수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2조를 구축하여 다양한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보급을 위한 시스템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수과원은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양식 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 각지의 스마트양식장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산·학·관·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스마트양식장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을 실현하고, 국내 양식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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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양식 기술지원 태스크포스 킥오프 회의 토론하는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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