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수산생물질병 분자진단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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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4-12-05 | 조회수 | 13,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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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5개 수산생물질병 검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검사기관의 진단역량 강화를 위해 “수산생물질병 분자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5개 기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단양군청 농업축산과, 국립부경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분자진단 기술은 감염 조직 내 병원체 유전자를 직접 검출해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수산생물 질병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의 질병 진단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양식현장에서 신종 질병과 풍토병 발생이 늘어나면서, 감염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질병 진단 기술에 대한 교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지난 5월 지자체 및 대학 병성감정 실시기관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세균성 질병 검사법 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여수지원, 완도지원),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선문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원, 인천수산자원연구소 * 병성감정 실시기관: 수산생물전염병의 원인규명을 위해 질병검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갖춘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연구기관, 대학 또는 민간연구소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수산생물 감염성 질병의 분자진단 기술의 최신 동향 ▲ 임상 및 분자진단법 실습 ▲ 양식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토론과 외부전문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질병 진단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한 번의 검사로 여러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도록 수과원에서 개발한 신속진단 키트*를 활용한 심화학습도 이루어졌다. * 수산생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4종, 세균 4종, 기생충 5종 검출 키트 이정용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산업연구부장은 “기후변화와 질병 다양화로 양식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은 양식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 검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신속진단법 개발과 보급을 통해 어업인과 수산생물 진료 인력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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