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전면 개편, 14일부터 새 서비스 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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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5-04-14 | 조회수 | 9,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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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우리나라 수산생명자원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14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2012년도 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자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국민에게 자원보유 현황, 유전정보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와 효율적 관리이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과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책임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음. ** 연도별 정보 보유 건수: (’21) 15.3만 건, (‘22) 16.1만 건, (’23) 17만 건, (‘24) 18.2만 건 이번 개편은 ▲활용성 확장 ▲편의성 강화 ▲신뢰성 향상 등 기존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활용성을 확장하여 기존에는 생물 종 단위의 단편 유전자 서열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였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주요 수산자원은 지역별, 시기별로 얼마나 다양한 유전적 변이를 갖는지에 대한 유전 다양성*(genetic diversity)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생물종의 집단 내 유전적 변이의 정도를 의미,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생물 종의 생존과 적응력에 중요한 역할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등에서도 자원 분양신청, 활용성과 등록 등 전체 과정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나아가, 신청상태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수과원의 다른 시스템과의 연계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아울러, 정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산생명자원 메타데이터*도 표준화했다. 현재 수과원이 보유한 약 18만여 점의 수산생명자원 정보를 정비해, 생물학명·분류체계·자원형태 등 주요 메타데이터를 일관되게 정리했다. 특히, 「해양생명자원법」에 의거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 및 ‘자원 통계자료집’과도 수산생명자원 메타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 생물 자원의 이름, 분류, 형태 등 자원 자체를 이해하고 검색,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개편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활용성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해 산·학·연 맞춤형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산바이오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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