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제3회 다부처 국가미생물은행 심포지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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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5-04-17 | 조회수 | 9,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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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17일(목),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3회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6개 부처·청 소속의 8개 미생물은행*이 참여하여, 미생물자원은행 간의 상생협력과 학술교류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미생물자원은행(KoCAM),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물자원센터(KCTC), 농림축산식품부 수의유전자원은행(KVCC),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 환경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NIBRbiobank), 담수생물자원은행(FBCC), 섬생물소재은행(BOBIC)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미생물은행 운영 사례, △통합 플랫폼 전략 및 자원 관리성과, △국가 미생물은행 협의체 운영 방안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최근에는 생물자원이 단순한 '공공재'를 넘어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생물자원은행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 생물다양성협약(1993년 발효, 우리나라는 1995년 발효) 및 나고야의정서(2014년 발효, 우리나라는 2017년 발효):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유전자원 이용에 따른 공정한 공유 등을 목표로 함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과원의 '한국수산미생물자원은행(KoCAM)'은 2002년 부터 수산생물 병원체를 수집·보존해 온 수산미생물 전문 자원은행으로, 현재까지 7,700여 균주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 균주는 질병 진단키트*, 수산용 백신 및 치료제** 등 수산질병 분야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양 균주를 확대해 민간 연구기관, 학계 및 산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어류 병원성 에드워드균 종 판별 키트 등 21종 ** 넙치 연쇄구균 경구백신 등 19종, 천연물(추목피 등) 유래 스쿠티카충 구제제 등 13종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미생물자원은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가 미생물은행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 서비스를 확대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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